관악구 '금연·절주 포스터' 공모

흡연 및 음주 폐해 인지 통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조기 형성...수상작품 금연구역 표지판에 직접 활용, 지역주민 파급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과 금연·절주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연·절주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관악구 내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주제는 금연·절주를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이다. 소재는 ▲직·간접흡연 폐해와 예방 및 금연 ▲공공장소 금연 및 흡연 에티켓 ▲과음 ·폭음 등 음주폐해 예방을 통한 건강한 음주문화 조성이며 제출기한은 12월9일이다.

초등학생 작품규격은 8절지(272㎜×394㎜), 중고등학생은 4절지(394㎜×545㎜) 세로 작품으로 컴퓨터그래픽 작품도 가능하며, 관악구청 보건행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컴퓨터그래픽 작품일 경우에는 이메일(hong0112@ga.go.kr)로 접수가 가능하다.

공모 기간 중 접수된 작품은 관악구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16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22점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금연·절주 포스터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구청 1층 로비와 금연클리닉 등에 전시, 구민들에게 홍보, 금연·절주사업 홍보용 이미지로 사용돼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금연·절주 포스터를 활용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879-712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