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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무거高 등 6개 학교 명상 숲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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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학교 내 명상 숲의 조성 효과 분석(조성 전과 후 비교) 그래프.  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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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울산 남동구 무거고등학교 등 6개 학교의 명상 숲(학교 숲)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에는 총 1770개 학교(올해 신규조성 96개소)에 명상 숲이 조성돼 있으며 산림청은 2011년부터 이들 명상 숲을 신규 조성 분야와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해마다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12개 시·도에서 20개 학교가 우수사례 선정공모에 참여해 신규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기존 명상 숲 조성 학교 중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2개 학교가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선 신규 조성 분야에선 울산 무거고등학교가 최우수로 선정됐고 경북 구미시 소재 도개 고등학교가 우수상, 경기 양주시 소재 상수초등학교가와 전남 광양군 소재 골약초등학교가 장려상을 거머쥐었다.


또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선 경기 파주시 검산초등학교(우수), 광주 남구 소재 동성여자중학교(장려)가 수상학교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산림청은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자연친화적 학습 공간, 도시 내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학교와 학교 주변에 명상 숲을 조성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명상 숲이 조성된 학교는 조성되지 않은 학교보다 학생들의 적대감(18%), 행동공격성(20%), 분노감(19%)이 낮은 반면 숲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인식은 4%가량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주열 도시 숲 경관과장은 “명상 숲 조성과 지속적 관리,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학교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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