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관악 마을박람회’ 개최

11월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구청 광장서 제6회 관악 마을박람회 개최... 마을공동체 홍보 및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1월2일 구청 광장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제6회 관악 마을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관악 마을박람회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관련 홍보·전시·체험 등을 통해 마을 사업 참여를 유도, 이를 바탕으로 마을 내 이웃 간 교류 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진행, 공연, 체험부스, 전시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케스트라 오프닝 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되는 공연은 성악, 밴드 음악,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돼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에서는 전래놀이, 가죽 머리핀 만들기, 필리핀 가면 만들기 등 총 17개 부스로 구성돼 주민 간 관계망 형성과 마을 사업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전시부스에서는 공모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을 전시하여 보는 재미 뿐 아니라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 마을박람회를 통해 동네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을 알아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민관협치과 마을공동체 지원팀(☎879-522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