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포스코, 3분기 수익성 시장예상치 상회”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DB금융투자는 포스코(POSCO)가 올해 3분기 원가절감 노력과 글로벌 인프라 부문의 호조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포스코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15조9882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6.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 합산 매출 비중이 연결실적에 51.6%로 축소되면서 매출이 감소했지만 글로벌 인프라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는 원소재 가격의 상승 영향 아래 철강제품 가격 인상은 쉽지 않아 스프레드가 악화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 등 조강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하락 및 수요산업 업황 둔화로 철강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다”며 “전 세계 조강생산량의 55%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은 올해 10억톤 이상을 생산하면서 수출을 확대하고 있고, 중국의 철강 동절기 감산 정책이 지난 1일부터 6개월간 시행되지만 과거 대비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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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3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글로벌 인프라 부문에서 무역·에너지 사업 호조로 철강 시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9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며 “점진적인 펀더멘탈 개선 기조를 확인하면서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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