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ICT 수출 158억 달러…'반도체·디플' 부진에 11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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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디스플레이의 부진으로 22.0% 줄어들면서 11개월째 감소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ICT 수출액은 158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2.0% 하락했다.

ICT 수출은 지난해 11월(-1.7%) 이후 12월(-10.1%), 올해 1월(-18.4%), 2월(-19.2%), 3월(-16.4%), 4월(-10.7%), 5월(-22.6%), 6월(-22.5%), 7월(-21.8%), 8월(-24.5%) 등으로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메모리반도체 단가하락과 시스템반도체 수요 둔화 등으로 85억8000만 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디스플레이(20억5000만 달러ㆍ-20.0%)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은 증가했지만 중국발(發) 공급과잉에 따른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생산량 조정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홍콩을 포함한 중국(77억8000만 달러)과 미국(14억9000만 달러)은 각각 33.1%, 13.5% 감소했다. 유럽연합(EU)도 9억3000만 달러로 7.1% 줄었다. 반면 베트남은 26억4000만 달러로 7.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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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은 87억7000만 달러로 수지는 70억4000만 달러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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