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형 전기요금제 첫 도입…서울시, '지능형 전력망' 실증단지 조성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 최종 선정
4년 간 187억원 투입
'스마트 에너지공동체' 4년 간 실증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지능형 전력망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가 구현되는 실증단지가 서울에 조성된다. 스마트 그리드는 전력망에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적용해 전기사용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전력생산자는 이에 맞게 효율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요금이 싼 시간대에 전기를 쓸 수 있다.
서울시는 서대문구에 '스마트 에너지공동체'를 만들어 4년간 실증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구에 조성될 아파트 단지는 2000세대, 저층주거·상가·빌딩 등 1000세대 규모다.
'선택형 전기요금제'를 도입하고 실증단지 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신재생에너지를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관리하고 단지 내 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된다. 일명 '스마트 에너지공동체'로 우리 집에서 남는 전기를 옆 집과 나눠 쓸 수 있는 소비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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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증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 공모에서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4년 간 총 187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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