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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IS, 쿠르드족 곤경 틈타 재기 노려"

최종수정 2019.10.18 21:16 기사입력 2019.10.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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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의 쿠르드족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작전에 나선 것을 계기로 이슬람국가(IS)가 재기를 노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현지시간) 쿠르드 민병대(YPG)의 약화를 노려 IS가 쿠르드 민병대가 지키고 있었던 포로 수용소 등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미국과 손잡고 IS와 전투를 벌여왔던 YPG가, 미군의 철수와 터키의 공격으로 약화된 틈을 기회로 쓰고 있다는 것이다.


테러감시단체 시테(SITE)의 리타 카츠 대표는 "미군의 시리아 철수와 이로 인한 이 지역 일대의 불안정은 IS에게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WP에 따르면 터키의 공격 이후 IS 지지자들은 그동안 쿠르드 민병대의 포로수용소에 풀려난 조직원들을 환영하고 있다. IS는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그동안 쿠르드 민병대에 억류됐던 포로들이 풀려난 사실을 알리기로 했다.


한 친 IS 평론가는 "탈주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IS가 재림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사람은 잇따른 IS조직원과 지지자들의 탈주를 들면서 "IS가 터키와 쿠르드 사이의 전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ㅣ.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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