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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진보연합, 미 대사관저 담 넘어 기습 농성

최종수정 2019.10.18 17:24 기사입력 2019.10.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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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부담금 인상 협박, 내정간섭" 주장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이 대사관저 건물 앞에서 '미군 지원금 5배 증액 요구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외쳤다. 사진=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들이 대사관저 건물 앞에서 '미군 지원금 5배 증액 요구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외쳤다. 사진=한국대학생진보연합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회원 16명이 미국 대사관저에 기습 진입해 농성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8일 오후2시50분께 사다리를 이용해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서울 종로구 덕수궁 옆 미국 대사관저 마당에 진입했다.


이들은 대사관저 건물 앞에서 '미군 지원금 5배 증액 요구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외쳤다. 또 관저 대문 앞에서 스크럼을 짜고 앉아 대문을 두드리며 "미국이 방위비분담금 50억 달러를 내라며 협박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을 대사관저에서 끌어내 연행했다. 이 과정에서 진보연합 소속 회원들과 경찰, 대사관저 보안 요원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이 대사관저에 무단 침입한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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