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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게임, 비결 따로 있다

최종수정 2019.10.19 09:00 기사입력 2019.10.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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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하는 게임 속출…3년·5년·10년 서비스 게임 특징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최근 조기에 서비스를 접는 게임들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기간 서비스를 지속하는 게임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른바 '장수 게임'들은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운영으로 3년, 5년, 10년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장수하는 게임, 비결 따로 있다


최근 서비스 3주년을 맞은 선데이토즈의 '애니팡3'는 꾸준히 퍼즐 콘텐츠를 업데이트 하며 사용자들이 계속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 2016년 9월27일, 시즌1의 160개 퍼즐 스테이지로 첫 선을 보인 '애니팡3'는 3년의 서비스 기간 동안 시즌1이 50개 에피소드와 1000개 스테이지, 2017년 8월 시작돼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시즌2가 118개 에피소드에 2360개 스테이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3360개의 방대한 퍼즐 스테이지를 갖추며 콘텐츠의 지속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서비스한다는 기획으로 시작된 미니게임들은 하루 평균 20여만 명이 즐기는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에 진행된 경쟁형 콘텐츠 '디저트를 부탁해'는 6일 만에 1억5000만 건이 넘는 아이템을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어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애니팡3'의 서비스를 맡고 있는 박성빈 PD는 "지난 3년 동안 이용자들의 변화하는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연구하며 서비스해 온 것이 인기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태국 '서머너즈 워 데이:퍼스트 미팅' 현장 사진

태국 '서머너즈 워 데이:퍼스트 미팅' 현장 사진



올해 서비스 5주년을 맞은 컴투스의 글로벌 인기 게임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사용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장점이다. 이 게임은 2014년 출시 이후 세계 곳곳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장기간 흥행하는 대표적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5년 간 누적 83개 국가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누적 132개 국가에서 RPG 장르 1위를 달성했다.


이에 컴투스는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전 세계 사용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올해 스웨덴 스톡홀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리옹 등에서 현지 사용들과 만나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달에는 태국 방콕에서도 '서머너즈 워 데이: 퍼스트 미팅'을 진행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출시 5주년인 서머너즈 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는 유저들과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유저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며 보다 즐거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장수하는 게임, 비결 따로 있다


올해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은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는 국내에서는 PC방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린 것이 특징이다. LoL은 2009년 10월 정식 출시된 이후 전 세계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왔고 국내에서는 2011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올 10월11일 기준으로 47.1%의 PC방 일간 점유율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점유율을 경신할 정도로 PC방을 기반으로 수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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