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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美서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XC 리차지' 공개

최종수정 2019.10.17 14:57 기사입력 2019.10.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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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 50% 전기차로 채운다"

볼보 최초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사진=볼보자동차)

볼보 최초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사진=볼보자동차)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볼보자동차가 현지시각 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전기차 'XC40 리차지(XC40 Recharge)'를 공개했다. 아울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합한 새로운 라인업 콘셉트인 ‘리차지’ 도입 계획도 전했다.


XC40 리차지는 베스트셀링 모델 XC40를 기반으로 제작된 볼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콤팩트 모듈형 플랫폼(CMA)에서 제작돼 시스템 출력 408마력(300kW), 최대토크 660Nm의 두 개 모터와 78㎾h 배터리팩으로 구성된 첨단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채택했다.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고속충전 시스템 이용 시 40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합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했다. 오픈 소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전세계 개발자들이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구글 지도와 구글 어시스턴트, 자동차 어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볼보 최초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사진=볼보자동차)

볼보 최초 양산형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사진=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CEO는 “이미 수차례에 거쳐 볼보자동차의 미래는 전기에 있다고 밝혔다”며 “오늘 우리는 순수 전기차 XC40과 리차지 라인업의 도입 계획을 선보이며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날 볼보자동차는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나머지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액션 플랜을 공개했다.

우선 향후 5년간 매년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고 동시에 전 라인업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을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이후 일부 국가를 시작으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배터리 탑재한 충전식 모델들을 통합한 새로운 콘셉트의 모델 라인업 ‘리차지(Recharge)’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리차지 라인업 중 인기 차종을 ‘디자이너 초이스’ 모델로 선정해 차량 인도 시간을 단축하고 전기차의 생산도 3배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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