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빅데이터 플랫폼 사전 보안성 검토 컨설팅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정보보호 전문서비스업체 파수 이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위한 사전 보안성 검토 컨설팅’을 출시했다.

파수 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분야별 플랫폼 10곳과 100개 센터를 위한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수 은 수행기관이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이나 운영에 앞서 데이터 생명주기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컴플라이언스 준수 측면에 대해 사전 보안성 검토를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빅데이터 생태 기반을 조성토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가 개인정보 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있어 현행법 체계를 준수하는 보안체계 확립은 물론 자료수집, 저장, 개방, 유통 등 전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식별해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축 단계에서 조치해야 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의 기술적 취약점을 사전에 제거해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사후 복원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이용한 시스템 구축, 확장, 이전 시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련 보안 요건을 고려한다.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이슈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서비스의 장점이다.

윤덕상 파수 본부장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용 시스템이 이미 완성된 이후에 보안체계를 확립하려면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단계적 보안 체계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 파수 의 빅데이터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사업이 보안문제에 있어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