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사망 5년새 6.5배
-2014년 2명→2018년 13명…교통사고 가장 많아
-김광수 "안전보장 책임질 수 있는 대책마련 시급"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최근 5년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로 4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공익활동을 비롯해 시장형 사업단, 재능나눔 등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은 총 61만746명이다.
이 중 안전사고 사망자는 2014년 2명, 2015년 0명, 2016년 7명, 2017년 10명, 2018년 13명, 2019년 상반기 14명 등 총 46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사망 원인에는 교통사고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심정지(4명), 뇌출혈(1명), 심근경색(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노인의 안전사고도 급증했다. 안전사고는 2014년 206건, 2015년 324건, 2016년 629건, 2017년 1104건, 2018년 1358건, 올해 상반기 850건으로 총 4471건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골절로 인한 상해가 2058건(4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타박상 430건(9.6%), 염좌 300건(6.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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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보장을 책임질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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