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농구선수 오세근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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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농구선수 오세근(33·안양 KGC 인삼공사)이 과거 거액의 사기를 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32·엑자시바시 비트라)과 오세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김연경과 오세근이 동지애를 느낀 일화가 있다던데"라고 묻자, 김연경은 "우리 둘 다 아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튀었다"고 밝혔다.


"오세근은 "거의 연봉에 달하는 액수를 사기당한 적 있다"며 "사기 친 사람은 과거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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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연경은 "그 사기꾼이 여러 사람에게 거의 100억원을 빌리고 튀었다더라"며 "나는 빌려줄 떄부터 '못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금방 잊어버렸다. 그런데 오세근 선수는 아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족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애가 셋이다"라며 "액수도 나보다 더 크기 때문에 사기꾼을 계속 추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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