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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경기침체 우려 확대로 세계주가 하락

최종수정 2019.10.05 18:33 기사입력 2019.10.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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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경기침체 우려 확대로 세계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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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지난주 세계주가는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으며, 국채금리는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으로 떨어졌다.


5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주가는 제조업과 민간고용 부진 등으로 다우(-2.3%), S&P500(-1.7%), 나스닥(-0.8%) 등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유럽도 경기 부진, 미국의 對EU 관세 부과 등으로 하락(유로 Stoxx -3.4%)했다.

미국 달러화는 ISM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의 동반 부진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확대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약세(DXY -0.2%, 엔화 +0.9%, 유로화 +0.2%)를 보였다.


9월 ISM 제조업 경기지수는 47.8로 예상치(50.1)를 하회하며 지난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ISM 서비스업 경기지수도 52.6을 기록해 예상치(55.0)를 밑돌았다.


9월 ADP 비농업 민간고용은 13.5만명 증가하며 예상치(14만명)를 밑돌았으며 8월 수치도 19.5만명에서 15.7만 명으로 하향조정됐다.

미국 국채금리(10년)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급락(-15bp)했다. 유럽도 경기침체 우려에 브렉시트 우려, 미국과의 무역갈등 등이 가세하면서 하락(獨 -2bp)했다.


영국 존슨 총리는 EU에 브렉시트 최종 협상안을 제시했다. 그는 EU가 해당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노딜 브렉시트를 감행할 준비가 됐으며 예정대로 브렉시트를 오는 31일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은 오는 18일부터 75억달러 규모의 EU 제품에 대해 10~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제조업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소식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WTI -6.2%, Brent -6.8%)했다.


코스피는 세계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하락(-0.9%)했다. CDS는 보합(+0bp, 34bp)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주식 -3000억원(연 +3.2조원), 채권(9/30~10/1일) 3000억원(연 +13.4조원, 보유잔액 127.1조원) 사들였다.


다음주 미 연준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정(8일)된 가운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워싱턴 D.C.에서 재개(10/10-11일)될 예정이다. 연준과 ECB의 통화정책 회의록 공개도 관심 을 모으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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