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청렴교육'…246명 참석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4급이상 고위 공직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4일 경기도청에서 '2019년 경기도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본청 공무원 149명과 의정부 북부청사 97명 등 총 246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김의환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이 맡았다.

이날 교육은 공익제보 안내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부패방지를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관한 고위공직자들의 인식이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10년 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 8회,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 9회를 달성하는 등 높은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도는 부서 순회 청렴교육, 청렴유적지 답사 연계 청렴교육 등을 통해 총 4000여명의 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