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끝?…엔터주 기지개 켜나
SM·YG 한 달 새 28.15%·20.21% 올라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빅뱅 승리의 '버닝썬 사태'를 기점으로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던 엔터주들의 주가가 조금씩 회복하는 모양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 에스엠 close 증권정보 041510 KOSDAQ 현재가 91,7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93% 거래량 150,178 전일가 93,5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카리나 믿고 투자했는데 무슨 일이죠?"…에스엠 목표주가 줄하향[주末머니] “EXO·NCT 앨범 판매 증가했지만…에스엠, 목표주가 하향”[클릭e종목] [클릭 e종목]"에스엠, NCT Wish·라이즈 등으로 성장여력 남았다" (SM)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close 증권정보 122870 KOSDAQ 현재가 49,8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1.78% 거래량 136,781 전일가 50,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빅뱅 끌고 베이비몬스터 밀고”…와이지엔터, 하반기 주목되는 이유[클릭e종목] [클릭 e종목]"올 하반기 '슈퍼스타들' 컴백 몰린 ○○엔터" “빅뱅 20주년 띄우지만…" 와이지엔터, 목표주가 낮아졌다 [클릭e종목] (YG)의 지난 2일 종가는 3만4600원과 2만3200원이었다. 두 엔터주의 52주 신저가가 지난 8월26일 2만7000원, 1만9300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한 달 사이 각각 28.15%, 20.21%가 상승했다. JYP Ent. JYP Ent. close 증권정보 035900 KOSDAQ 현재가 63,500 전일대비 4,500 등락률 +7.63% 거래량 837,250 전일가 5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BTS 컴백하는데…엔터株는 언제 뜰까 [클릭 e종목]"JYP엔터, 어닝 서프라이즈…스트레이키즈 서구권 지표 성장" BTS부터 블핑까지 '큰장' 선다…엔터업계 영업이익 1조원 기대 는 8월6일 1만6300원으로 바닥을 치고 지난 2일 2만2000원까지 34.97%나 올랐다.
특히 SM의 경우 3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관측됐다. KTB투자증권은 SM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824억원, 영업이익을 143억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년 대비 8.1%, 17.4% 늘어난 수치다.
우선 SM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까지 EXO(엑소) 멤버인 백현의 솔로와 세훈&찬열 유닛, NCT드림, 레드벨벳 등 덕분에 3분기 앨범 판매량은 지난달을 제외해도 145만장으로 상반기 앨범 판매량을 넘어섰다"며 "음반에서만 낸 수익이 1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모멘텀 측면에서는 하반기 남자 유닛 '슈퍼M'의 미국 데뷔와 마블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존재하고 있다.
JYP는 트와이스의 앨범 수익과 1분기에 진행했던 일본 돔 투어 실적이 반영돼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신인 아티스트인 ITZY의 첫 앨범 판매량도 10만장을 상회했다. 데뷔 4개월 만에 아시아, 미주 지역 쇼케이스 투어 11회를 예정하고 있어 이후 인지도 확대에 따라 활동 수익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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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는 실적 회복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승리 버닝썬 사태 및 양현석 전 YG 대표 경찰 수사 등이 이어지며 아티스트 활동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들어 상반기와 달라진 영업활동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악동뮤지션이 컴백하며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 사이 위너의 국내외 콘서트 일정이 공개되는 등 아티스트 활동 재개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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