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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남아공·케냐서 '소비재 수출대전' 개최

최종수정 2019.10.03 13:18 기사입력 2019.10.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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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남아공·케냐서 열려…국내기업 56곳·현지기업 150곳 참가

KOTRA가 5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하는 ‘아프리카 소비재 수출대전 플러스’에서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참가기업의 거래용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사진=KOTRA)

KOTRA가 5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과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하는 ‘아프리카 소비재 수출대전 플러스’에서 현지 바이어들이 한국 참가기업의 거래용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사진=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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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코트라(KOTRA)는 1~5일부 남아공 케이프타운과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소비재 수출대전 플러스’를 개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부터 4회 연속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망 소비재기업 56개사와 현지기업 약 150개사가 참가한다. 남아공과 케냐 외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바이어를 모집했다. 1대1 수출상담, 현지 소비자 대상 판촉행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는 현지 한류열풍, 온·오프라인 연계(O2O) 등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행사 이름에 ‘플러스’를 붙였다.


남아공에서는 1일부터 이틀간 행사가 진행됐다. 남아공은 딜로이트가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유통기업 250개사 중 5개사 본사가 있어 아프리카 진출 관문과 다름없다.


남아공 행사에는 호주계 다국적 유통망 울워스, 남아공 1위 온라인쇼핑몰 테이크얼롯, 남아공 최대 뷰티 전문 온라인유통망 슈퍼발리스트 등이 참가했다. 아프리카 온·오프라인 소비재 유통기업과 국내기업은 1대1 상담을 했다.

현지 한류 열풍을 반영해 남아공 한류팬이 직접 구성한 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K팝 댄스 경연대회, 매운 한국음식 체험, 한국영화 상영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5일까지 동부 아프리카의 케냐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통해선 O4O(Offline for Online) 마케팅을 전개한다.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에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매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 온라인쇼핑몰 1위 기업인 쥬미아몰과 협업했다. 행사 2개월 전 참가기업 제품에 대한 온라인 샘플판매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지 소비자의 선호 파악이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프리카 수요에 맞는 기업간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손수득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아프리카는 아직도 많은 기업에 낯설고 멀게 느껴지겠지만, 포화된 소비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우리 소비재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아프리카 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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