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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프레임'에 '에르미타주' 명화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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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 폴 세잔, 폴 고갱 등
러시아 '에르미타주' 의 대표 작품 52점 추가
프라도에 이어 세계 3대 미술관 중 두 번째로 협력

성일경 삼성전자 CIS 총괄 전무(가운데), 미하일 표트로브스키 에르미타주 박물관장(오른쪽)이 삼성전자와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협력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CIS 총괄 전무(가운데), 미하일 표트로브스키 에르미타주 박물관장(오른쪽)이 삼성전자와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협력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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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삼성전자 가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러시아 '에르미타주' 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대표 작품들을 선보인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클로드 모네의 '양귀비 밭', 폴 고갱의 '우상', 폴 세잔의 '골목길 따라 보이는 집들', 카미유 피사로의 '파리의 몽마르트 거리' 등 대표 작품 52점을 더 프레임에 제공한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에르미타주 미술관은 스페인 프라도, 프랑스 루브르와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2017년 9월 프라도 미술관에 이어 세계 3대 미술관 중 2개 관의 작품을 더 프레임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를 통해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미술 작품이나 사진 등을 담아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다. 액자 같은 디자인으로 주변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해 주며, QLED 4K 화질과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는 '조도 센서' 기능으로 예술 작품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는 에르미타주와 프라도 미술관 작품 외에도 이탈리아 우피치, 영국 테이트,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등 전 세계 유명 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1000점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더 프레임, 더 세리프(The Serif) 등 라이프스타일 TV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국제 현대 미술 아트 페어인 '코스모스코 2019'행사에도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러시아에서 라이프스타일 TV 판매량이 작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단순히 TV를 넘어 실제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라며 "에르미타주 외에도 다양한 미술관,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 프레임만의 강점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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