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공약 추진 상황 점검하고 권고안 제시

지역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총 15개 공약에 대한 적정 여부 심의를 거쳤다. (사진제공=완도군)

지역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배심원단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총 15개 공약에 대한 적정 여부 심의를 거쳤다.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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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통해 민선 7기 군수 공약사항 중 조정 안건 7건, 평가 안건 8건, 총 15개 공약에 대한 적정 여부 심의를 거쳤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공약에 대한 점검과 조정 대상 공약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배심원단을 분야별 5개분임으로 구성, 해양치유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등 공약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공약 통합, 사업계획 및 사업비 변경 등 공약 조정이 필요한 7개 안건에 대해 주민배심원단의 과반수가 찬성해 공약을 조정하기로 결정됐다.

군은 조정된 배심원단의 권고안은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배심원단 회의 1일 차에는 주민 배심원제, 주민배심원단 역할 등에 대한 교육과 공약 조정이 필요한 부서의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들었으며, 2일 차는 분과별 안건에 대한 토의 및 의견을 정리해 권고안을 도출했다.


이번 주민배심원단의 권고안과 완도군의 수용 여부는 오는 10월 초부터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완도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민 배심원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더 나은 대안을 찾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공약 이행과 더 나은 군정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과 적극 소통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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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9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인 ‘A’를 받았으며, 민선 7기 총 52건의 공약 중 8건 완료, 42건은 정상 추진 중이며 52.7%의 공약 이행률을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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