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강에 대규모 테마 정원 조성
10월 1일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개막에 맞춰 준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해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이하 노란꽃잔치)에서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와 함께 올해에는 세 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테마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제2황룡교부터 서삼교까지 이어지는 ‘오색정원’은 컬러(color)를 주제로 핑크뮬리 정원과 백일홍, 메밀꽃 정원 코스모스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서삼교에는 장미터널과 꽃 조형물이 준비되며, 인근 황룡시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페스티벌도 열린다. 거리는 1.4㎞로 전부 둘러보는 데에는 약 50분 가량 소요된다.
이야기(story)를 주제로 꾸며지는 ‘황룡정원’은 서삼교부터 장안대교까지 약 1㎞구간이다. 옐로우핑크 정원과 포인트 가든, 드레스가든과 포토조형물이 설치되며 황룡강 위에는 아쿠아가든이 조성돼 운치를 더한다. 또 앵무새 체험관과 화훼 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해바라기정원과 연꽃정원, 수수·조꽃 정원 등으로 이뤄진 ‘태양정원’은 빛(light)을 주제로 하며, 장안대교에서 황미르랜드까지 약 0.8㎞ 구간에 조성된다. 황미르랜드 해바라기 정원은 지난 16일 해바라기 식재 거버넌스 행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선포한 곳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 노란꽃잔치는 4년여 만의 KTX 장성역 재정차 등 각종 호재가 맞물려, 주위에서 대성공을 예상하고 있다”며 “더욱 아름답고 웅장하게 조성되는 황룡강 꽃길과 세 가지 테마 정원,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행사들을 장성군민과 함께 알차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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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란꽃잔치는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장성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에는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며 장성군민의 날 시상식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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