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교도통신 "정부관계자, 北발사체 단거리 탄도미사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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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북한이 25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도 이를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도 이날 북한에 의한 2발의 비상체(발사체)가 발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확인했다고도 통신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는 도달하지 않아 안보에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34분과 5시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km"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