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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019년 2분기 영업익 2675억원…전년比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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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7조1774억원…전년比 1.8%↑

석유화학부문 시황악화 및 ESS화재로 인한 손실 영향


▲신학철 LG화학 CEO

▲신학철 LG화학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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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LG화학 은 24일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매출액 7조1774억원, 영업이익 2675억원, 순이익 839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 영업이익은 62% 감소한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8.1% 증가,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


정호영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석유화학부문의 시황악화와 대정비 영향, 전지부문의 비경상 손실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3분기에는 일회성 비용 부담이 해소되고 석유화학부문의 고부가 제품 증설 물량 가동효과, 전지부문의 매출증대 등 전반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석유화학부문이 매출 3조9364억원, 영업이익 3822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주요제품 수요 부진에 따른 스프레드 악화, 대산공장의 대정비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분기(3986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전지부문은 매출 2조 94억원, 영업손실 12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동차전지의 대규모 투자로 인한 고정비 증가, 신규 생산라인의 수율안정화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특히 ESS화재로 인해 비경상 손실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 2535억원, 영업이익 190억원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540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1696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달성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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