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신한동해오픈 3년 동안 공식 후원…홀인원 차량 제공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인 신한동해오픈의 주관사인 신한금융그룹과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3년 동안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와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을 비롯해 양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본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 동안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본 대회 및 프로암 대회에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 1대와 오는 8월 국내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신형 S60 2대를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한다. 대회 기간 중 선수 의전 및 대회 운영을 위한 차량을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번 후원이 국내 골프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볼보가 제시하는 프리미엄 철학을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35회를 맞은 신한동해오픈 본 대회는 9월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