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포스코에 대해 높아진 원가를 가격에 전가하기에는 부족한 업황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 기대 속에서 4.2%의 배당수익률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포스코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6조3213억원, 영업이익은 14.7% 감소한 1조686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3.9% 하회한 수치다.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2% 감소한 946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원가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을 얼마나 올릴 것이냐가 관건이지만, 전방산업의 경기 둔화로 가격인상에 대한 저항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이 지난 3년간 2억9000만t의 철강 생산설비를 감축하고, 탕산시 등에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감산을 시행하고 있지만, 철강 가격은 철광석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변 연구원은 "경기 부양책과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 배당투자 관점의 접근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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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포스코는 올해 이익이 감소하더라도 배당정책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면서 "주당 1만원(1~3분기 각 2000원, 4분기 4000원)의 현금배당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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