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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열사 순국 112주기 추모식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려

최종수정 2019.07.14 17:02 기사입력 2019.07.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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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연구팀 제공

사진=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연구팀 제공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헤이그 특사 중 1인이자 순국한 이준 열사의 112주기 추모식이 13일 헤이그 시내에 있는 이준열사기념관에서 거행됐다고 기념관 측이 14일 밝혔다.


이 열사는 일본의 대한제국 침략을 규탄하고 1905년 강제체결된 을사늑약이 무효임을 알리기 위해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 황제의 특사로 이상설, 이위종 대표와 함께 파견됐다.


일본의 온갖 방해로 인해 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해 언론에 호소문을 발표하며 항의하다가 당시 머물던 드용(De Jong)호텔에서 순국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이윤영 네덜란드 대사, 이기항 사단법인 이준아카데미 원장,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장, 한국전 참전 내덜란드 용사, 교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사는 추모사에서 "우리는 안타깝게도 여전히 복잡하고 냉엄한 국제정치의 현실과 과거사로 인해 한일간 갈등을 목도하고 있다"면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번영과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데 이준 열사의 애국정신이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 2부 행사로는 이 열사 추모 바로크 음악 연주회가 열렸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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