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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주대환 혁신위원장 사퇴 ‘무책임한 일’…몹시 유감”

최종수정 2019.07.11 17:44 기사입력 2019.07.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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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환 “당을 깨려는 검은 세력에 크게 분노”
김소연 “혁신적이지 않은 혁신안…정말 부끄럽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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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1일 주대환 혁신위원장의 사퇴와 관련해 “혁신위원회가 의결한 혁신안이 위원장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결정에 불복해서 사퇴해버리는 건 너무나 무책임한 일로 몹시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어럽게 만든 혁신위가 위원장의 돌출행동으로 인해 좌초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당 혁신 작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후임자 인선 문제를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앞서 주 위원장은 “지난 일주일여의 활동 기간 제가 본 것은 계파 갈등의 재연”이라며 "혁신위 안에서 (계파 갈등이) 그대로 재연되는 모습에 매우 크게 실망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주 위원장은 "젊은 혁신위원들을 뒤에서 조종해 당을 깨려는 검은 세력에 크게 분노를 느끼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주장하는 바른정당계를 정조준했다.

주 위원장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을 만나 “젊은 리더들이 계파의 전위대 역할을 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혁신위가 미래 비전과 당의 발전 전략 이런 것을 내놓지 않고, 딱 하나의 단어 ‘손학규 퇴진‘ 그 얘기만 계속 하는 분들이 혁신위원들의 절반을 차지했다"며 고 비판했다.


주 위원장 사퇴 선언 직후 김소연 혁신위원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혁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예측 가능한, 누가 봐도 뻔한, 혁신적이지 않은 혁신안, 최고위에서 나온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한 혁신안의 의결에 이른 책임을 혁신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통감한다”며 “정말 부끄럽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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