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 용산구 효창4구역 일대에 이봉창 전시관 건립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효창동 286-7번지에 대해 효창제4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소공원(484.4㎡)이 역사공원으로 변경 결정된다. 또 2020년 5월까지 역사공원 부지 내에 이봉창 의사 전시관(70㎡)이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으로 이봉창의사 전시관이 설치 가능하게 됨에 따라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지역의 역사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