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을 접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이달 방한하는 손 회장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손 회장은 한국계 일본인으로 일본 최대 IT 투자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창업자다.
손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SVF)는 차량공유 기업 우버의 최대 투자자이고,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인 그랩, 영국 반도체 기업 ARM 등 전 세계 혁신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손 회장과 혁신성장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손 회장의 방한은 2016년 9월 이후 22개월 만이다.
당시 손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10년 내 신산업분야에서 5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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