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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원포인트 회동’ 제안…“정개특위·사개특위 연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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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 전체 놓고 재협상 가능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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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 정상화와 관련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및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연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원포인트 회동을 개최하자”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제안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이 상황에서 합의문 전체를 놓고 재협상을 벌이는 것은 가능치 않다”며 “가장 시급한 현안들부터 테이블에 올려놓고 접점을 만들어가는 것이 국회 정상화의 실마리 찾아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특위 연장이 끝내 무산되고 그 결과 선거제 개편안이 정개특위를 통과하게 되면 20대 국회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게 된다”며 “이 사안은 원내대표들이 정개특위 위원들에 반드시 답을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당을 향해 “지금이라도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합의를 수용하고 조건 없이 국회에 복귀하길 바란다”며 “민생입법을 논의하는 상임위에서는 회의를 방해하고 정쟁이 발생한 상임위에는 우르르 몰려가 목청을 높이는 모습은 한마디로 추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 이상 국민의 인내심을 실험하지 말길 진심으로 권고한다”며 “바른미래당은 한국당의 등원 여부와 상관없이 여야 3당이 합의한 6월 임시국회 일정에 따라 묵묵히 진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우리는 그 누구의 아류정당이 아닌 바른미래당이고, 바른미래당이 들어야 할 목소리는 국민의 목소리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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