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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수소 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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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수소전기차를 둘러보고 있다. 홍 부총리 오른쪽은 공영운 현대차 사장./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해 수소전기차를 둘러보고 있다. 홍 부총리 오른쪽은 공영운 현대차 사장./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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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수소·전기차 개별소비세 감면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자동차업종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 참석해 "다음주 수요일 발표 예정인 하반기경제정책방향에 자동차 투자나 소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치들을 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수소 전기차 개소세 혜택을 추가로 연장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현재 수소 전기차를 구매하면 자동차에 붙는 개소세 5%를 감면받고 있다. 감면한도는 1대당 400만원으로 교육세 30%를 포함하면 최대 520만원까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업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 혜택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추가적으로 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투자와 함께 중소 부품업체와의 상생협력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자동차 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내 투자도 해주십사하는 말과 함께 부품 중소업계와의 상생협력도 잘 이뤄질수 있도록 당부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도 전기·수소차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적 뒷받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규제 샌드박스 1호 사례로 수소충전소를 만든 점을 거론하며 주력산업인 자동차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영운 현대차 대표,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최종 한국지엠(GM) 부사장 등과 자동차협회 관계자,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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