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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정비·부품서비스 中企, 목소리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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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 출범
업계 현장애로·정책개선 방안
분과 수준 벗어나 전문적 논의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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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자동차정비ㆍ부품서비스 업종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가 11일 출범했다. 그동안 타 위원회 분과위 수준의 논의에 머물렀던 업계의 현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하게 다룰 수 있게 됐다.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범한 자동차부품서비스위원회는 관련 업계의 현장애로 발굴을 통한 정책 개선과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만들었다. 관련 협동조합ㆍ연합회ㆍ협회 이사장 및 회장 18명으로 위원을 구성했다.

김동경 경기도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윤육현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김동경 공동위원장은 "위원회가 새로 출범한 의의는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최소한 한두 가지라도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를 비롯해 어디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규제, 인력, 금융 등 각 분야별 자동차부품서비스업계의 기존 건의과제 총 26건을 검토했다. 또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와 장기 대응이 필요한 과제를 분류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차세대 자동차 본격화, 정비인력 고령화, 환경ㆍ안전규제 강화 등 최근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향후 전문가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


윤육현 공동위원장은 "자동차정비업이 자동차산업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소비자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산업 선진화와 공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업계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데 위원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에는 ▲경기도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 ▲충남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컬러범퍼공업협동조합 ▲전북자동차검사정비업협동조합 ▲광주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경북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협동조합 ▲광주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협동조합 ▲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부산광역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강원도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서울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대구자동차정비공업협동조합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업협동조합이 참여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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