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도 원주에 볼보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밤곰길 16번지에 원주 볼보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주 서비스센터는 강원?춘천권의 유일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로, 코오롱 오토모티브가 운영을 맡았다.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년 만에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는 게 볼보자동차의 설명이다.
원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99.11㎡, 지상 2층 규모다. 일반정비를 지원하는 4개의 워크베이와 최대 25대 주차가 가능한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특히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도입하고 첨단 진단장비와 볼보자동차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거리 이동 고객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접촉사고 발생 시 분쟁에 대한 조언, 처리방법, 견인 등 상담이 가능한 전문가가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점검하기 위한 이머전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간단한 정비를 위한 익스프레스 전용 코너를 마련했으며,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수도권 지역 내 서비스센터 3곳과 전남지역 내 1곳을 신설하고, 경기지역 1개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총 5개의 신규 서비스센터와 2개의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 오픈해 총 27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할 예정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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