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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만리포 등 해수욕장 다음달 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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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이 29도를 기록한 지난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이 더위를 쫓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낮 최고 기온이 29도를 기록한 지난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이 더위를 쫓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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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는 전국 270개 해수욕장이 6월 1일(토)부터 차례대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빨리 문을 여는 곳은 부산의 해운대와 송정, 송도 해수욕장과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이다. 다음달 1일 개장한다. 이어 같은달 15일 충남 대천, 21일 제주 이호테우, 22일 제주 함덕·곽지 해수욕장 등이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다. 전남 송이도 해수욕장이 가장 늦은 7월 20일에 개장한다.

오후 6시 이후에도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은 152개소이다. 강원도의 22개 해수욕장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18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바다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운영시간과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해수욕장에 확인해야 한다.


해수부는 해수욕장 운영을 앞두고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 지방자지단체와 해양경찰, 소방, 경찰,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장비와 안전인력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해수부는 여름철 운영기간 동안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임지현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해수욕장이 운영하고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 등도 마련돼 있어 해수욕과 함께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및 음주입수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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