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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텔콘RF제약, 美 FDA '패스트트랙' 비마약성 진통제 3상 개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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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텔콘RF제약이 강세다. 관계사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이 미국 임상 3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오피란제린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24일 오전 9시23분 텔콘RF제약은 전날보다 16.42%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보존은 23일(미국 현지시간) 오피란제린(VVZ-149)의 수술 후 통증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4개 주에 소재한 총 5곳의 임상 기관에서 진행된다.


비보존 관계자는 “미국 내 임상을 위한 첫 환자가 등록돼 3상 시험이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며 “향후 약 1년간 300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임상 3상시험 및 안전성 연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피란제린은 중독 등 기존 마약성 진통제가 가진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차세대 진통제다.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이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돼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오피란제린은 미국 및 한국에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통증 개선 및 마약성 진통제 사용 절감 등 의미있는 결과를 확인했다.

텔콘알에프제약 관계자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만큼 개발하는 데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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