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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안철수·유승민 연합?…전화 한 통 안 하는 연합군이 어디 있나”

최종수정 2019.05.24 08:33 기사입력 2019.05.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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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퇴진 요구 명분 없어…누가 봐도 공감 안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장진영 바른미래당 당대표 비서실장은 24일 안철수·유승민 전 대표의 연합 주장과 관련해 “두 분이 적어도 사전에 전화라도 하든지 그래야 그 연합이라는 게 성립되는 거 아니냐”며 “전화 한 통 안 하는 연합군이 어디 있느냐”고 지적했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유 전 대표가 안 전 대표랑 (통화한 적) 없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비서실장은 안 전 대표의 의중에 대해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며 “밝혀진 게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손학규 대표의 퇴진 요구에 대해 “아무리 배지가 중요하지만 정당이 민주주의 방식으로 운영돼야 되는 건데 결정적인 하자가 있는 게 아니다”라며 “명분이 없고 누가 봐도 잘 공감이 안 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후보 1명 내보낸 재보궐선거에서 아주 참담한 패배를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대표 물러나라고 하면 버틸 사람이 누가 있느냐”고 덧붙였다.

장 비서실장은 “만약에 (손 대표가) 내려오면 지금 유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바른정당계가 당을 잡는 게 명확하다”며 “그분들이 개혁보수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보수화 쪽으로 갈 우려가 있고 (손 대표는) 그것을 막아야 되겠다는 사명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장 비서실장은 손 대표가 ‘추석 전까지 당 지지율이 10%에 이르지 못하면 그만 둘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 “유효하다”며 “그것은 국민들한테 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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