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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승 차관, OECD 각료이사회서 디지털 전환 관련 대응방안 논의

최종수정 2019.05.24 08:33 기사입력 2019.05.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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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이 프랑스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이 가져올 경제 사회의 변화와 이에 따른 정부와 국제사회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기재부가 전했다.


22일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이번 각료이사회에는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을 비롯해 슬로바키아(의장국), 한국·캐나다(부의장국) 등 36개 OECD 회원국 각료 등이 참석했다.


이 차관은 '디지털 전환의 잠재력 실현:정부 역할 및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 전체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이 경제·사회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있으며, 조세 측면에서는 조세 회피, 가치창출과 과세권 배분의 불일치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또 "기업의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저해하지 않기 위해, 이중 과세와 납세 협력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22일 지그리드 카그 네덜란드 통상개발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상호 중요한 교역·투자 파트너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이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차관은 유럽연합(EU)이 지난 2일 내린 철강 세이프가드 최종조치에 유감을 표시하며 이번 조치가 EU와의 교역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네덜란드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헝가리 재무부 금융담당 차관 가보르 기온과 만나 한-헝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양국은 통합재정정보시스템 구축 KSP 사업 등을 통해 경제·재정당국간의 교류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23일에는 로렌스 분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만나 세계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간 무역 분쟁, 중국 경기 둔화, 브렉시트 등 EU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세계경제의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했다.


이 차관은 "한국은 구조개혁 노력과 함께 추경 등 확장적 재정정책을 병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 대응을 위해 공조된 확장적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타시옹으로 자리를 옮겨 네이버 관계자 및 보육 기업들과 한국 스타트업의 프랑스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이 차관은 프랑스 현지 우리 기업·공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 및 현지 진출 확대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미·중 무역갈등,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으로 유럽 시장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자동차, 휴대폰 등에서 시장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AI 연구,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 등 새로운 시장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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