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SK C&C는23일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서비스 시즌2'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A생명의 'AIA 바이탈리티' 프로그램에 SK C&C의 ICT 융합 기술과 SK텔레콤의 마케팅 능력을 접목해 한국인의 생활 및 소비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달 18일 누적 가입자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건강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월간 방문자가 전체 회원의 60% 수준으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또 서비스 사용자 분석 결과 30~40대 비중이 55%로 가장 높고 요일별로는 수요일에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 C&C는 회원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독려하고 신규 걷기 회원을 확대하기 위해 생활 속 건강에 '재미'를 더한 'AIA 바이탈리티X T건강걷기 시즌 2'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에 관심이 높은 회원을 위한 건강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서비스 직관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앱 전면 개편도 실시했다.
SK C&C는 하반기 이후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행동 분석을 통한 건강 관리 코칭 서비스, 걷기 커뮤니티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 및 보상 서비스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기열 SK C&C 디지털 총괄은 "다양한 서비스 제휴를 통해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건강한 삶과 유사시 보상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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