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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전담부서 신설 등 대전시 ‘상반기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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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트램과 광역철도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시는 내달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 트램 조직과 광역교통 업무를 통합한 ‘트램 도시광역본부’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역본부는 기존에 운영하던 트램 유관부서와 광역교통 업무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신설되며 트램과 광역철도 등을 중심으로 지역 교통체계를 개편, 이를 통한 대중교통 활성화에 무게를 둘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그간 각 부서에 분산돼 운영돼 온 아이 돌봄 업무를 한데 묶은 '가족돌봄과'도 신설한다.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된 아이 돌봄 문제해결을 전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 가족돌봄과를 신설하는 목적이다.


또 현장 소방인력을 79명 증원하고 동부소방서와 둔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을 각 3명씩 늘려 3교대 근무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현장대응단장은 1명씩 배치된 상태로 조직개편을 통한 인력증원이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가능케 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시는 ‘온라인 소통팀’, ‘교통약자지원팀’, ‘지하안전관리팀’ 등을 신설한다. 조직개편은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주이 시 기획조정실장은 "조직개편은 최초 트램 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현장 중심의 소방인력 확충, 대전형 가족 돌봄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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