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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2019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대기업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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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트럭하우스'로 화물차 운전자 복지향상에 기여

사회적가치 창출 공로 인정 받아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내트럭하우스 사업 모델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안승범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학회장(왼쪽)이 김준규 SK에너지 네트워크사업부 내트럭사업PL에게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안승범 한국로지스틱스학회 학회장(왼쪽)이 김준규 SK에너지 네트워크사업부 내트럭사업PL에게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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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에너지가 지난 17일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한 '제22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4년간 SK에너지가 화물차 운전자 복지를 위해 '내트럭하우스'를 운영하며 만들어온 사회적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국로지스틱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로지스틱학회가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8년에 시작해 2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는 "SK에너지는 육상 물류운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트럭하우스라는 사업 모델을 선도적으로 시행했다"며 "특히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를 향상시킴으로써 공공가치를 창출한 모범적 사례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2006년 광양 화물차 휴게소를 시작으로 내트럭하우스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화물자운전자들에게 휴게, 주차, 정비, 주유 등 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 복리를 증진함과 동시에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도로 내 불법 주정차 해소 ▲양질의 휴게시간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오고 있다.

SK에너지는 오는 2022년까지 내트럭하우스 30개소를 확보해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부산, 광양, 인천, 평택 등 전국 주요 항만 및 물류 거점에서 19개 내트럭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김해와 인천, 울산 등에도 신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8월에는 베트남 사이공 뉴포트사와 화물차 휴게소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해 내트럭하우스의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SK에너지가 운전자들의 복지를 향상시켜 안전운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내트럭하우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트럭하우스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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