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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부통령 방중…커지는 일대일로 참여 가능성

최종수정 2019.05.19 07:19 기사입력 2019.05.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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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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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중국이 구상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ㆍ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브라질이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아미우톤 모우랑 브라질 부통령이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브라질에서 올해 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 정부가 출범한 이후 최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이다. 군 장성 출신인 모우랑 부통령은 친미 성향의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달리 중국과의 협력 확대를 강조하는 인사다.


모우랑 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브라질-중국 고위급위원회(Cosban)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중국 고위급위원회는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설치됐으나 2015년부터 사실상 활동이 중단됐다.


또 양국 간 무역 확대 방안, 일대일로 참여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24일로 예정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은 보우소나루 정부 출범 이후 다소 껄끄러웠던 양국 관계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를 줄 것으로 관측된다.


보우소나루 대통령도 올 하반기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시 주석은 오는 11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11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시 주석이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일대일로 참여를 적극 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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