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우디 원유 파이프라인 공격 규탄…역내 안정 저해"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소유의 펌프장 두 곳이 드론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17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에너지 안보 및 역내 안정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규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사우디 내 민간 산업시설인 동서(東西) 원유 파이프라인을 대상으로 자행된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논평은 "유사한 공격 방지를 위한 관련자들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우디 알-두와디미와 아피프 지역에 있는 펌프장 두 곳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폭발물을 실은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AD
이 때문에 펌프장에 화재가 발생했고 송유 작업이 하루 동안 중단됐다. 칼리드 빈 살만 사우디 국방차관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람코의송유시설을 공격한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