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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사이코패스·한센병 ‘막말 퍼레이드’…정치의 격 좀 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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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에서 민주주의는 꽃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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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17일 최근 정치권의 막말 논란과 관련해 “5·18 유공자는 괴물 집단, 다이너마이트로 청와대 폭파, 달창, 사이코패스, 한센병 등 정치권의 막말 퍼레이드”라며 “모아놓고 보니 천박하고, 상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 손과 발, 입이 되어야 할 국회의원이 손과 발은 폭행을 입은 오물을 쏟아내기로 한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극단적 대결 정치의 폐해가 막말 정치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고 있다”며 “양당의 저열한 소음에 대한민국의 정치가 하향평준화 된지 오래”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악취 나는 쓰레기 더미에서 민주주의는 꽃필 수 없다”며 “제발, 정치의 격 좀 높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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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전날 YTN에서 “상처가 났는데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 채 방치해 상처가 더 커지는 병이 한센병”이라며 “만약에 문 대통령이 본인과 생각이 다른 국민을 같은 국민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그 국민의 고통을 못 느낀다고 하면 의학적 용어를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지난 15일 tbs 라디오에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국회에서 5·18 특별법을 다루지 않고 다시 광주에 내려가겠다고 발표한 것은 거의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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