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현대건설, 해외수주 목표 초과 가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케이프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7만6000원 제시…16일 종가 4만8800원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포레센트' 메인 조감도 (사진=아시아경제DB)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포레센트' 메인 조감도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현대건설 이 올해 해외 수주 목표를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케이프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6000원을 제시했다. 16일 종가는 4만8800원이다.


17일 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수주 가시성 높은 프로젝트는 올해 다섯 개다.

2월27일 입찰 마감한 사우디아라비아 마르잔 가스처리는 13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거의 마지막 단계로 상반기 내 수주 확정 가능성이 있다.


파나마 메트로는 스페인, 중국 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지난달 초 입찰했고, 다음 달 중순이면 결론이 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총 25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라며 "파이낸싱에 경쟁력 있다고 판단되고,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며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알제리 복합화력은 다음 달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라크 유정 물공급시설은 지난해부터 이연된 프로젝트로, 늦어도 3분기 이내에 확정될 전망이다. 콜롬비아 메트로에는 지분투자 8000만 달러를 했고, 8월 말 입찰을 계획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가시성 높은 다섯 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별도 기준 해외 목표 7조7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주택 분양 2만516세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서울·수도권이 80%고, 대구·광주·전주 등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미분양 리스크도 낮다"고 분석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