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11일 주말, 때이른 더위 속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는 산불이 났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강원 정선군 신동읍 방제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인력을 투입해 1시간 30분여 만에 진화했다.
경기 동두천시 해룡산 정상 부근에서도 불이 나 소방차 6대 등이 동원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일 오후 11시56분께 경북 영주 봉현면 두산리에서도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영주시와 산림당국 등은 헬기 1대와 소방차 등 장비 14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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