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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韓, 신남방·북방정책 아시아 통합확대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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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피지 난디를 방문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차기 ADB연차총회 개최국 한국 홍보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피지 난디를 방문 중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현지시간)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차기 ADB연차총회 개최국 한국 홍보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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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52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신남방ㆍ신북방 정책추진 등을 통해 역내 통합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고 기재부가 4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일부터 이틀간 피지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해 "역내 통합을 위해 교역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최근 기술의 발전 속에서 혁신의 기회와 혜택이 아시아 역내에 골고루 향유되도록 지식 공유를 강화하고 가장 필요한 지역ㆍ국가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53차 ADB 총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아시아(ASIA) 2020: 혁신, 포용 그리고통합'이라는 내년 연차총회 주제를 소개하고 회원국의 참석을 독려했다. 이날 연설에서도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아시아 각국이 경제복원력 확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부채의 지속가능성에 유의하고성장잠재력 확충 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을 통한 번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연차총회에는 68개 ADB 회원국 거버너 등 정부 대표단, 국제금융기구 관계자,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나카오 다케히코 ADB 총재와 면담하고 내년 연차총회 준비상황을 논의하는 한편 '아시아 역내 녹색 인프라 지원'을 위한 의향서 2건을 체결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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