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11주째 상승…리터당 1460.0원·전주比 19.0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올랐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19.0원 상승한 1460.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다섯째 주 이후 주간 기준으로 줄곧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 2월 넷째주부터 상승 전환해 현재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 가격도 13.8원 오른 1342.7원을 보였다.
특히 LPG 차량의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인 14.36원 오른 810.53원을 나타냈다. 지난 3월 말 LPG 차 일반인 구매가 허용된 이후 첫 상승이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 가격이 전주 대비 17.8원 상승한 1427.5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8.9원 상승한 1473.6원으로 최고가를 보였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1553.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5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은 경남은 전주 대비 19.9원 오른 1439.8원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 판매 가격 대비 113.7원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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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이란산 원유 공급량 대체 발언 및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으나, 국내제품가격은 지난 국제유가 상승분의 국내유가 시차반영 및 유류세 한시적 인하분의 일부 환원 등에 따라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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