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1Q 영업익 73%↓…매출원가·판관비 증가 영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락앤락 락앤락 close 증권정보 115390 KOSPI 현재가 8,66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8,660 2024.12.06 15:30 기준 관련기사 락앤락 "최대주주 어피니티, 포괄적 주식교환 통해 상장폐지 진행 예정" 어피너티, 락앤락 공개매수 기간 3주 연장 사모펀드발(發) 상장폐지 올해만 벌써 3건… "비상장화 가속도" 의 1분기 영업이익이 73% 감소했다. 매출 원가와 판관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락앤락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58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3.08%, 당기순이익은 59.93% 줄었다.
1분기 매출은 중국에서 지난해 이례적으로 발생했던 대형 특판 매출이 감소한 기저효과로 2.2% 줄었다. 베트남에서 1분기에 시행하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2분기에 진행하고 신제품 출시 일정이 하반기로 몰려있어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기존 재고 위주의 제품 판매와 중국 오프라인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매출 원가가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1분기에 집행된 디자인·경영 컨설팅 비용, 유·무형 자산 감가상각비, 국내외 주요 법인 근무환경 개선으로 인한 지급임차료 등으로 판관비가 늘어났다.
해외 매출은 중국의 경우 온라인, 베트남의 경우 직영점 매출이 상승했다. 온라인 채널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1분기에도 온라인 매출이 6.4% 증가했다. 알리바바 티몰, 징동닷컴 등 대규모 온라인 쇼핑몰을 토대로 온라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맞춤형 텀블러를 출시해 중국에서 브랜드 파워를 다질 계획이다.
베트남의 경우 1분기 오프라인 행사 매출은 감소했고 직영점 매출이 상승했다. 고급 쇼핑몰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이미지의 리테일 매장을 지속 확대한 결과, 전년 대비 28.2% 성장했다. 락앤락은 중국에서 리테일을 강화하고 온라인 시장을 확대 공략할 예정이다. 락앤락은 지난해 베트남 1위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Shopee)’에 입점했다. 베트남 인근 지역인 미얀마와 캄보디아 매출은 각각 184%, 53% 성장했고 인도네시아와 태국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7.4%, 53.4% 증가했다.
한국 법인 매출은 해외 수출 실적에 힘입어 성장했다. 독일의 홈쇼핑 채널인 QVC를 통해 텀블러 수주를 확정하며 매출 증가와 함께 카테고리 확장을 가시화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이정민 락앤락 경영기획총괄 상무는 "올해 1분기 실적은 2019년 사업계획상 상당 부분 계획한 것으로, 현재 회사의 체질 개선과 성장 원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에 기반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강화와 더불어 국내는 플레이스엘엘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을 회복하고 신규 브랜드 디자인을 반영한 텀블러를 비롯해 소형가전 등 카테고리별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