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가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PGA

김비오가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우승 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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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비오(29)의 세계랭킹이 540계단이나 치솟았다는데….


29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0.29점을 받아 지난주 1072위에서 532위로 도약했다. 28일 전북 군산시 군산골프장(파71ㆍ7128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을 제패해 동력을 마련했다. 2012년 SK텔레콤오픈 이후 무려 7년 만의 우승이다.

김비오가 바로 국가대표 시절이던 2008년 한국과 일본의 아마추어선수권을 동시에 석권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다. 2009년 프로로 전향해 2010년 8월 조니워커오픈에서 곧바로 첫 우승을 일궈냈고, 신인왕은 물론 최저평균타수상과 대상까지 '3관왕'에 등극해 파란을 일으켰다. 12월에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11위로 통과해 2011년 '빅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25개 대회에서 15차례나 '컷 오프'를 당하며 상금랭킹 162위로 밀려 곧바로 시드를 날렸다는 게 아쉬움으로 남았다. 2012년과 2013년 웹닷컴(2부)투어로 내려가 절치부심한 이유다. 2012년 5월 한국에 잠시 들러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쓸어 담아 두번째 상금왕에 올랐다는 게 놀랍다. 지난해 PGA투어 입성에 실패하자 12월 코리안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T)를 거쳐 한국으로 'U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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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6위다. 욘 람(스페인)은 이날 오전 '2인1조 팀 배틀' 취리히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일궈냈지만 여전히 11위다. 한국은 김시우(24) 54위, 안병훈(28) 56위, 임성재(21)가 59위로 '톱 100'에 진입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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