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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與, 나경원 ‘강원 산불’ 집중공격…정치공세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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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자기 당 소속 속초시장에 대해선 언급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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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집중공격하면서 초비상 상황에서 정작 15시간이나 지나 나타난 자기 당 소속 속초시장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공식적인 언급이 없다”며 “재난을 앞에 두고 정치공세에 여념 없는 집권 여당이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여당이 마치 나 원내대표에게 뒤집어씌우듯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고 그만 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 역시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하는 것이 맞다”며 “당시 국회 운영위 상황 등 이유와 전말은 있을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국민의 시각에서 받아들이고 응답을 하는 것이 제1야당 원대대표다운 모습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 반성은 다 같이 해야 한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원과 관계자들 모두가 다 같이 부족하고 미비했던 점을 반성할 노릇”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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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변인은 “재난 사태 앞에서 또 정쟁을 일삼는 모습을 통해 결국 국회는 여전히 그대로고, 반성이라고는 모르는 존재임을 드러내는 데 불과하다”며 “국회를 향해 분노하는 국민들의 감정만 더 무너지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이 이래서는 안 된다, 대통령이 국가재난컨트롤타워라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안보실장을 내세워 국가재난컨트롤타워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어리둥절하기만 하다”며 “강원도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참담함을 생각하면 네 탓 내 탓 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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