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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공동선두 "2승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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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클래식 둘째날 6언더파 몰아치기, 박인비와 최운정 1타 차 공동 3위

박성현이 기아클래식 둘째날 8번홀에서 퍼팅라인을 파악하고 있다. 칼스배드(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박성현이 기아클래식 둘째날 8번홀에서 퍼팅라인을 파악하고 있다. 칼스배드(美 캘리포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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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박성현(26)의 '2승 사냥'이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아비아라골프장(파72ㆍ655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기아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 둘째날 6언더파를 작성해 공동선두(10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 티다파 수완나뿌라(태국)가 공동선두에 합류했고, '골프여제' 박인비(31ㆍKB금융그룹)와 최운정(29ㆍ볼빅)이 1타 차 공동 3위(9언더파 135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박성현은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첫 홀인 10번홀(파5) 버디로 출발이 좋았고,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보탰다. 후반에는 1, 2번홀과 4, 5번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잡아내는 등 몰아치기 능력까지 과시했다. 그린을 딱 두 차례만 놓치는 '컴퓨터 아이언 샷'을 가동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다. 지난 3일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벌써 시즌 2승째를 바라보고 있다.


박인비 역시 버디만 5개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펼쳤다. 첫날 7언더파를 몰아쳤던 최운정은 반면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72.22%로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디펜딩챔프 지은희(33ㆍ한화큐셀)는 공동 9위(5언더파 139타)에 포진했다. 이정은6(23ㆍ대방건설)와 이미향(26ㆍ볼빅), 김인경(31ㆍ한화큐셀), 전인지(25ㆍKB금융그룹)가 공동 17위(4언더파 140타)에서 뒤따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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